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교통카드에 돈을 충전하고 환불하는 방법. Rail+ 교통카드를 통해 카드깡을 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티머니나 캐시비등의 교통카드는 편의점이나 은행 ATM과 본사[17]로 가서[18] 수수료 500원을 떼고 나머지 잔액 전부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19] 하지만 이게 법적 처벌이나 규제를 하기에도 애매한 사안이라[20] 그런지 여전히 신용카드로 충전한 잔액에 대해서도 현금으로 환불 자체는 가능하다.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50만원의 한도를 걸어 두긴 했으나 신용카드 결제분에만 적용되는 한도는 아니고 현금이나 체크카드 충전에도 동일하게 50만원의 제한이 있다.
청소년들이 돈이 궁하거나 현질이 필요할 때 시전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 학생들이 부모 눈치를 봐가며 이 스킬을 사용하여 교통비가 없다는 핑계로 용돈을 더 받아내고 자신은 비자금(?)을 확보하는데 이렇게 만든 돈의 주 용도는 당연히 유흥비와 게임 현질이다. 편의점에서 바로 카드깡을 한 뒤에 기프트 카드나 문화상품권[21], 틴캐시 등의 온라인 화폐(?)로 충전또는 현금화 업체 사용후 이를 게임에 들이붓는 것. 물론 너무 자주 시전하면 어머님의 등짝 스매싱은 기본이요 오히려 용돈이 없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아니면 부모가 후불교통카드를 빌려 주신다거나 12번째 생일이 지나서 후불교통체크카드를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
12세가 지나서 후불교통카드를 만들 때 기존에 갖고 있던 선불교통카드 안에 들어있던 잔액을 환불하는 거 가지고는 크게 뭐라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이건 엄연히 말하면 충전된 자기 돈을 빼는 형태라 카드깡은 아니긴 하다. 물론 부모가 준 원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것 이므로 어떻게 보면 일종의 횡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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